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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bi

2. 퀴비의 광고전략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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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비만의 턴스타일 기술 

 

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를 앞둔 퀴비(4월 6일 런칭)가 최근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7억 5,000만 달러(약 9,000억 원)의 추가 유치해서 현재까지 총 17억 5,000만 달러(약 2조 1,000억 원)의 누적 투자를 기록했다. 초기 투자자 중에는 디즈니, 중국의 알리바바와 JP모건도 참여했다.

 

Axios에 따르면 퀴비는 출시되기도 전에 향후 1년 간의 광고까지 완판했다. 퀴비에 투자한 10개의 독점 파트너 회사는 타코벨, 펩시, T-mobile, 구글, 윌마트, P&G 등으로, 투자액은 1억 5,000만 달러(약 1,800억 원)에 이른다. 퀴비는 10개의 파트너 회사를 포함해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25개 이상의 브랜드 광고(Lays, Doritor, Tide 등)를 진행할 예정이다.

 

퀴비는 런칭 후 플랫폼에 브랜드가 정착하기 전까지 파트너들의 광고 외에는 더 늘릴 계획이 없다. 하지만 이럴 경우에는 예외가 허용한다. 파트너사 구글이 유튜브, 웨이모 광고를 원한다면 자신들의 회사 브랜드이기 때문에 광고게재가 가능하다. 퀴비는 자신들의 플랫폼에 광고를 계약한 광고주들에게 독점적인 홍보를 약속했다. 런칭 첫 해동안 정치적인 광고 역시 제외됐다.

 

퀴비는 다른 곳과 차별화를 갖추며, 소셜미디어에 잘 어울리는 광고를 기획했다. 광고주들은 사전광고를 6, 10, 15초 정도로 매 쇼의 에피소드 전에 내보낼 수 있다. 하나의 에피소드마다 스폰서 광고가 개별적으로 붙는 형식이다. 롱폼 콘텐츠 스타일인 쇼에는 5-7분 정도의 롱폼 광고가 붙고, 숏폼 광고는 1-5분 사이 쇼에 추천한다. 전체적으로 퀴비는 매 시간마다 2.5분의 광고를 내보낼 계획이며, 모든 광고는 건너뛰기가 불가능하다.

 

광고주와 구독자들은 새로운 모바일 영상 재생 기술인 퀴비의 턴 스타일(Turnstyle)로 활용될 광고를 퀴비를 통해 만나게 될 것이다. 영상을 가로로 보는 중에도 스마트폰을 세로로 돌리면 세로 화면에 맞게 영상이 조정되는 기술이다.

 

 

Exclusive: Inside Quibi's advertising strategy

Quibi will feature ads from over 25 brands that are owned by 10 ad partners.

www.axi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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